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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봉화군은 최근 대구 북구 산격동 소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했다. 평가는 농식품 수출 실적과 증가율,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노력, 해외시장 개척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봉화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사과와 화훼류인 백합을 비롯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 등 농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국과 일본, 대만 등 주요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대비 농식품 수출액이 53.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수출 확대와 시장 개척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제 정세 불안과 유가 상승, 물류비 증가, 인건비 상승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수출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 품목과 시장을 다변화하며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K농식품이 다양한 수출 장벽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 품목과 시장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수출 전 과정에 대한 지원 확대와 해외 인증 관련 애로 해소 등을 통해 지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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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