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스포츠활동의 증가로 인한 스포츠 손상이지만 선천적인 기형으로 정상 연골판보다 취약해 손상을 입는 경우도 적지 않아, 이제 퇴행성관절염만큼이나 발생빈도가 높은 질환으로 손꼽히고 있다.
반월상연골판은 허벅지뼈와 종아리뼈 사이에 위치하여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역할을 해주는 C자 형태의 연골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농구나 축구와 같은 스포츠활동 중 무릎이 구부러진 상태에서 불안정하게 땅에 착지하는 순간이나 갑작스런 무릎의 회전력에 의해 연골판이 찢어질 수 있다.
또 과다한 무릎 사용으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생길 수 있는데 이런 손상을 방치하게 되면 그 자체로도 통증의 원인이 되지만 2차적으로 연골의 손상을 일으켜 연속적인 손상이 생기게 된다.
반월상연골판 파열의 경우 자가 진단이 쉽지 않아 관절 초음파검사나 관절 내시경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다. 관절 초음파의 경우 1~2분 안에 검사가 가능하며 아픈 부위를 움직이면서 진찰할 수 있다.
관절 내시경검사의 경우 손상 부위와 정도를 쉽게 확진할 수 있으며 검사 도중 문제가 발견되면 치료를 병행할 수 있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외상이나 퇴행성이 원인인 경우 대부분 프롤로 인대강화주사와 DNA 주사와 같은 간단한 주사치료로 근원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특히 타 치료법보다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는 DNA주사 치료는 혈관내 섬유아세포와 콜라겐 등의 성장인자를 자극하여 세포의 증식 및 상처 치유율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인대를 튼튼하게 하고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러나 심한 손상으로 뒤틀어진 경우 또는 정상적인 반월상연골과 달리 원판형 반월상연골을 가진 경우 외부충격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져 파열되었다면 이는 잘못된 구조적 문제로써 반드시 관절경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 시에는 반월상연골판을 너무 많이 절제할 경우 오히려 관절염을 유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환자의 연골판을 남겨 봉합하고 이후 프롤로 주사 치료를 병행하여 자가 치유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반월상연골판 파열은 치료시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만약 비슷한 증상을 겪거나 아픈 무릎을 방치하고 있다면 지체 없이 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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