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의 거장 앤드류로이드 베버와 팀라이스 콤비가 만든 <요셉 어메이징>이 국내에 초연된다.

<요셉 어메이징>은 성경 중 창세기에 등장하는 요셉 이야기를 현대적 시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야곱은 자신의 열 두 아들 중 유독 요셉만을 사랑하고, 나머지 11명의 아들들은 요셉을 시샘해 이집트의 노예로 팔아버린다. 요셉은 갖은 고초와 시련 속에서 꿈을 잃지 않고, 결국 그 꿈을 이룬다.




이 작품은 대사가 없이 노래로만 만들어진 대표적인 송스루(Song-Through) 형식의 뮤지컬이다. 화려한 무대와 함께 발라드, 로큰롤, 컨트리엔 웨스턴, 칼립소, 샹송, 랩 등 다양한 음악이 어우러져 시종일관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990년대 문화코드를 덧입힌 춤과 노래, 재미난 설정들은 관객의 웃음을 자극한다.
주인공 요셉 역에 캐스팅된 송창의와 조성모, 정동하(그룹 부활), 임시완(제국의아이들) 등의 배역을 비교해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4월11일까지. 샤롯데시어터.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6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