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통증이나 부기, 흉터 등을 최소화하고 싶은 바람 때문일 터.
하지만 비절개 모발이식은 이식할 모낭을 일일이 채취하는 방식이기에 비교적 수술 시간이 길고 난이도가 높은 수술에 속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 모낭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모낭이 상처를 입거나 절단 될 우려가 높고, 이 경우 이식단계를 거치더라도 생착이 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집도의의 실력과 집중력이 수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유다.
그리고 비절개 모발이식 역시 흉터가 아예 생기지 않는 것이 아닌 약간의 흉터는 남는다는 점을 감안하여 단순히 통증이나 부기, 흉터를 이유로 비절개 모발이식을 고집하는 것은 오히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오늘날 절개 모발이식 역시 최소 절개를 통해 수술 후 흉터가 적게 남는 편이며, '퀵턴 모발이식'의 등장으로 절개 모발이식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이 현저히 줄어 들었다.
퀵턴 모발이식은 특수 약물과 수술법을 이용해 최소한의 출혈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수술 시 이식 부위에 특수 용액을 주입하여 집도의의 지침만 잘 따른다면 부기가 빠지는 시간과 통증까지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의 재생과 상처 회복을 유도하여 더욱 빠르게 모낭의 생착을 도와 한층 만족도 높은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모발이식 결과가 성공적이라 해서 사후관리에 소홀한 경우도 적지 않은데, 실제 이식된 모발은 생착이 완전히 끝난 뒤에는 탈락 염려가 적은 편이나 이식된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에서 탈모가 진행될 수 있으며 이식모의 안전한 생착을 위해서라도 집도의의 지침에 따라 올바른 사후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공=강남 맥스웰피부과,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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