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가 시작된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 안심전환대출 전용 창구에서 고객들이 대출 신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뉴스1 오대일 기자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오늘(3일) 종료된다. 이번에는 1차 때와 달리 수요가 몰리지 않아 전환요건을 충족하면 모두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사흘간 접수된 안심전환대출 누적 대출건수는 6만8762건, 금액은 6조662억원이다. 2차분 한도 20조원의 3분의 1 수준이다.

하루 평균 승인금액은 2조220억원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의 신청분을 다 합쳐도 20조원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1차 때 하루 평균 5조원에 달하는 금액이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절반이 채 안 된다.


다만 3일은 추가 공급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신청자들이 몰릴 가능성도 있다. 금융위는 오는 5일 2차분 신청금액의 20조원 초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총 한도가 20조원에 미치지 못할 경우 전환요건을 충족하면 모두 승인된다.

반면 20조원 초과 시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20조원까지만 대상자격을 부여한다. 주택가격에 대한 평가가 끝나면 오는 15일 안심전환대출 2차분 대상자가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