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안들을 유쾌하고 통렬하게 풀어낸 이 작품은 지난 26년간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대표적인 시사코미디 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작품은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더늘근 도둑’과 ‘덜늘근 도둑’이 ‘높으신 그 분’의 미술관에서 금고를 털려다 실패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두 늙은 도둑’이 부조리한 세상에 날리는 돌직구는 뼈있는 웃음으로 이 시대의 모든 우스꽝스러운 사회 현안을 꼬집으며 관객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긁어준다.
또한 재공연 때마다 그 시대를 빠르게 반영한 풍자와 거침없는 애드리브는 26년간 끊이지 않고 사랑을 받아온 비결이기도 하다.
이번 코엑스아트홀 앵콜 공연에서는 지난해의 주역들이 공연을 이어간다. 작품의 대표 캐릭터인 ′덜늘근 도둑′ 역할의 터줏대감 박철민과 함께 대학로 공연에서 노련한 코믹연기를 보여준 정경호, 무대와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역사상 가장 젊은 ′덜늘근 도둑′ 안세호가 열연한다.
4월8일부터 오픈런.
코엑스 아트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7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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