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삼성서울병원'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23명이 추가돼 총 87명으로 늘었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메르스 2위 발병 국가가 됐다.

추가된 환자 중 17명은 5월26~29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에서 내원·체류한 이들로, 해당 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를 옮은 환자는 총 34명이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된 76번째 환자의 경우 격리 전인 지난 5~6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 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경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강동경희대병원과 건국대병원은 감염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서울시에 이 기간 내원·방문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조사 및 추적관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