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국회의원(여수 갑)이 호남지역 의원 중 처음으로 내년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오늘(30일) 오전 10시40분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29일 전남 여수 시내 모처에서 측근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20대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4선의원인 김 의원은 경도리조트, 거북목병영관, 국회의원 선거구 등 산적한 지역 현안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돼 불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고등학교와 고려대 사학과 출신의 김 의원은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국민회의 소속 여천시 여천군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7대부터 19대까지 여수시 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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