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2013년~2015년)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7만4023명이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단계 계획으로 2017년까지 공공부문 총 469개 기관에서 상시·지속적 업무를 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1만5262명을 정규직으로 추가 전환할 계획이다.
정부는 17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태스크포스(TF)를 열어 1단계(2013~2015년) 정규직 전환실적 및 2단계(2016~2017년) 전환계획을 포함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공공부문 기관은 ▲중앙행정기관 41곳 ▲지방자치단체 171곳 ▲공공기관 113곳 ▲지방공기업 87곳 ▲교육기관 57곳 등 모두 469곳이다.
1단계 전환실적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계획(6만5896명) 대비 112%에 달하는 7만4023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3만1753명 ▲2014년 2만5461명 ▲2015년 1만6809명이다.
2단계 계획으로는 ▲2016년 1만85명(66%) ▲2017년 5177명(34%)이다. 이 중 ▲교육기관이 7600명(50.0%)으로 가장 많고 ▲지자체 2800명(18.4%) ▲공공기관 2000명(12.9%) ▲중앙행정기관 1600명(10.7%) ▲지방공기업 1200명(8.0%) 순이다.
공공부문 기간제(비정규직) 근로자 규모는 지난 2013년 9월 기준 24만명에서 2014년 12월 기준 21만8000명, 2015년 12월 기준 20만1000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노동부는 밝혔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1단계 실적에 2단계 계획을 합하면 약 9만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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