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은 그리스 정부 소식을 인용해 교황이 그리스 정교회 대주교와 동행해 레스보스섬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더불어 이번 방문이 유럽 각국 지도자에 난민 수용을 압박하기 위한 조치일 수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방문 날짜는 14~15일로 추정된다.
이날 발표는 불법 난민 수백명이 레스보스섬에서 터키로 송환되는 가운데 나왔다. 이는 유럽연합(EU)과 터키의 난민 송환 협정에 따른 첫 강제 송환 조치였다.
한편 교황은 지난달 27일 부활절 미사에서 "난민 형제 자매들이 너무 자주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며 "환영을 받거나 지원을 받아야 하는 이들이 오히려 이를 거부당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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