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 중부권이 오늘(8일) 오후 3시를 기해 미세먼지(PM-10)주의보를 발령한 것에 이어 경기 동북권에도 이날 오후 4시를 기점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과천 등 중부권 11개 지역과 의정부, 남양주, 구리, 포천, 가평, 양평 등 동북권 6개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시의 미세먼지 농도는 166㎍, 경기 중부권은 150㎍, 동북권은 170㎍을 기록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륙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에 중국발 스모그가 일부 영향을 주면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해상 국외 미세먼지가 서울 상층을 지나가면서 지상농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고농도 미세먼지가 서울로 유입된 만큼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시 황사마스크나 방진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미세먼지. /자료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