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1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오는 19일 열리는 항소심 첫 재판을 앞두고 현장검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총리 측 변호인은 지난 15일 항소심 재판부(서울고법 형사2부)에 현장검증 신청서를 냈다.

신청 장소는 국회, 부여 선거사무소, 충남도청 등 6곳이다.


이 전 총리 측은 현장검증을 통해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비서진들의 법정진술을 반박할 계획이다.

한편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4일 충남 부여읍 재·보궐선거 사무소에서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1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