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이란을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란식 히잡을 착용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이 입기로 한 히잡은 신체를 가리는 이슬람식 복장으로 루사리는 이란 여성들이 착용하는 히잡의 일종이다.
히잡은 ‘가리다, 숨기다’의 뜻을 가진 동사 ‘하자바(Hajaba)’에서 파생한 말로 이슬람 경전 코란에는 여성의 머리가 감춰야 할 부분인 것을 강조하고 있다. 코란과 무함마드 언행록에선 여성의 머리카락은 남성을 유혹하는 위험한 부분이라고 칭한다.
히잡은 얼굴만 남기고 머리카락을 감싸는 스카프다. 눈만 남기고 얼굴 전체를 가리는 천은 '니깝'이다. 최근 이집트 여성들과 소녀들 사이에선 히잡을 벗고 니깝을 쓰려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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