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전망. /사진=뉴스1
오늘(26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상승한 1151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7원 오른 1147.8원에 장을 마감했다. 선진국 중앙은행 간 통화정책 차별화 이슈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일본중앙은행(BOJ)과 한국은행의 추가 완화 기대감이 형성된 점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월말이 다가오며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주식 순매수가 이어진 점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을 축소시켰다.


밤사이 세계 금융시장은 오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커졌다. 이번 FOMC 성명서가 매파적일 것이라는 우려 속에 최근 주요통화 대비 강세였던 달러화는 소폭 약세를 보였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강달러 압력은 완화됐으나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증시 약세는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며 “이번주 열리는 미국 FOMC, BOJ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경계심도 상존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