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오늘(26일) 영업이익 500억원을 예상했던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삼성전기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줄고,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36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전기 측은 "전략 거래선 신모델 출시로 카메라모듈,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등 매출이 증가했다"면서도 "기존 모델향 부품의 판매 감소와 해외 거래선 세트 생산 축소로 영업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디지털모듈 부문에서 6859억원, 칩 부문에서 5254억원, 기판 부문에서 346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앞으로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는 초고용량, 초소형의 고부가 IT용부터 산업, 전장용까지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해외 신공장 조기 안정화로 신흥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기는 이날 1분기 실적컨퍼런스콜에서 "2분기에는 전략거래선의 신규 플래그십 신규 스마트폰 판매 증대와 중화 거래선 신 모델 공급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당사의 부품 공급도 확대될 것"이라며 "2분기는 1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