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아동학대에 신속히 대처하고 피해아동을 조사‧보호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1곳 증설된다.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설치 공모'에 선정돼 오는 10월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신설기관은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권역을 구분해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응급보호 및 상담 심리치료 등을 담당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아동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 아동학대 신고의무자(24개 직군)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그동안 광주지역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1곳이 운영돼 늘어나는 아동학대에 신속히 대처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윤장현 시장은 "시가 지역아동들을 세심하게 보살피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하루 빨리 확충 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시 관련 부서는 이를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아동학대에 보다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보고 관내 아동학대 근절과 예방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아동학대에 보다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보고 관내 아동학대 근절과 예방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한 후 보건복지부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증설이 확정돼 예산 증액에 어려움이 있지만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 시의회와 협력해 10월 개소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일 현재 추가경정예산(안) 소관 상임위의 예산 증액이 통과됐으며 오는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만 남겨 두고 있다.
2일 현재 추가경정예산(안) 소관 상임위의 예산 증액이 통과됐으며 오는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만 남겨 두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초 학대피해아동쉼터를 1곳 증설해 총 2곳에서 남녀를 구분해 보호하고 지난 3월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조기발견을 위한 아동보호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아동학대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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