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기관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수익성에서는 적자폭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2일 기획재정부 경영공시자료를 토대로 국내 15개 공공의료기관의 2015년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매출액은 4조4239억원으로 전년(4조1472억원) 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1위는 지난해 910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전년(8715억원) 대비 4.5% 늘었다.
이어 ▲부산대학교병원(5736억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5576억원) ▲전남대학교병원(5278억원) ▲경북대학교병원(4169억원) ▲충남대학교병원(3013억원) ▲전북대학교병원(2822억원) ▲경상대학교병원(2118억원) ▲건보공단일산병원(1845억원) ▲충북대학교병원(1566억원) 순으로 매출액이 높았다.
하지만 수익성 면에서는 전체 15개 공공의료기관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적자폭이 늘었다. 영업이익은 모두 적자였으며 순이익이 흑자인 곳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충남대학교병원(43억원)을 포함해 4곳(26.7%)에 불과했다. 나머지 11곳(73.3%) 가운데 6곳(40.0%)은 적자폭이 증가했고, 5곳(33.3%)은 적자폭이 감소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