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강쇠'하면 우람한 근육을 가진 상반신을 드러내놓고 지칠 줄 모르는 정력을 소유한 정력의 화신과도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실제 조선시대 양반 마님들의 성적 출구였다는 변강쇠. 덕분에 남성 정력의 상징으로 손꼽히면서 현 시대에서도 남성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정력의 대명사인 변강쇠의 정력관리와 관련해 여러 가지 사안들을 분석 해 보았다.
우선 변강쇠와 같은 정력을 위해서는 간단하게 복장을 차려 입고 유산소운동인 달리기를 시작해야 한다. 변강쇠가 주로 하는 도끼질은 무산소운동으로 정력강화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부상의 우려까지 존재한다.
반면, 달리기는 시작하게 되면 혈압이 올라가고 맥박이 빨라지면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신경-호르몬계를 자극하여 남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한다. 또, 운동 후 분비되는 엔돌핀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성적욕구를 향상시켜주어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최고의 정력제의 역할을 한다.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혈관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화질소의 분비를 촉진하기에 일주일에 최소 2회, 30분 이상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습관적으로 시행하는 것이야 말로 자연스레 정력을 키울 수가 있는 비법이 될 것이다.
또, 실제 변강쇠는 엄청난 술을 마시고 옹녀를 만족시켜서 주변 남자들이 최고의 정력이라 치켜세우지만 지속적으로 음주를 많이 하게 되면 중추신경계를 억제시켜서, 뇌하수체의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를 감소시키고, 고환의 남성호르몬의 분비 또한 감소시켜 장기적으로 고환의 기능을 현저하게 저하시키게 된다. 성욕과 성기능이 저하됨은 물론이고, 간 기능에도 영향을 주어서 호르몬 이상작용에 의한 성기능저하를 더욱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더불어 변강쇠와 옹녀는 저녁부터 아침녘이 되어서야 관계를 마친다. 이때, 옹녀가 지른 비명이 과연 쾌감에 의한 것일까. 필자의 관점에서 볼 때, 12시간을 지속해서 하는 성관계가 괴롭지 않은 여성은 없을 것이다. 여성의 입장에서 가장 괴로운 것이 바로 지루증이다.
실제 지루증은 남성호르몬 부족, 당뇨, 전립선 질환 등에 대한 치료와 아울러 교감신경흥분제나 남성호르몬제 등의 약을 병행 치료함으로써 대개의 경우 2-3개월 만에 치료가 가능하다.
아무리 해도 사정이 되지 않는 지루증은 여성을 괴롭게만 할 따름이다. 이렇듯 정력의 상징이라는 변강쇠도 비뇨기과 의사가 분석을 하게 되면 생활 속에서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진정한 변강쇠로 거듭나고 싶다면 발기부전이나 조루증, 지루증 등의 성기능 문제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비뇨기과를 찾는 것이 좋으며, 잘못된 생활습관에 대한 교정과 치료를 받는 것이 건강하고 서로가 만족스러운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방법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제공=이영진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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