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김석환)가 자전거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서 수출 드라이브를 걸었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 9일까지 중국 상하이서 열린 '제16회 중국 국제 자전거 박람회'에 참가, 40종의 라인업으로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자전거 박람회는 유로바이크(독일), 인터바이크(미국), 타이베이사이클쇼와 함께 세계 4대 자전거 박람회로 꼽히며 이번 박람회에는 1300여개 자전거 관련 기업과 70여개국 13만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참관했다.
삼천리자전거는 180제곱미터 면적의 대형 부스를 마련해 프리미엄 브랜드 아팔란치아의 하이브리드, 픽시자전거, 세발자전거, 계열사인 참좋은레저의 로드와 산악자전거 등을 전시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중국이 올해부터 시행하는 한 가구 두 자녀 정책에 맞춘 영유아용 자전거가 바이어들의 관심을 샀다는 설명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아동용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다기능 세발자전거 '쥬시'와 '모디', 그리고 올해 지분을 인수한 유모차 카시트 업체 쁘레베베의 '페도라' 유모차를 전시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한 가구 두 자녀 정책 시행으로 중국의 자전거 및 유아용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국내에서 쌓은 전문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토종 자전거 기업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천리자전거, 세계 최대시장 중국서 '수출 드라이브'
박정웅 기자
|ViEW 2,087|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