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은 이번 시험이 작년 수능대비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이는 내용 영역별 문항 수 및 배점, 독서와 문학 지문 구성 등에서 2016 수능 체제와 매우 다른 형태로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2016 수능과 다르게 독서와 문학이 각각 3지문 출제되었고 독서(문학사)와 문학(고전 시가) 복합 지문이 1지문 출제됐는데, 2016 수능에서는 A/B형 공통으로 독서는 4지문, 문학은 복합 지문 없이 5지문으로 출제된 바 있다.
또한 EBS 교재 연계 비율이 71.1%인데, 직접 연계하기보다는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논지 등을 재구성하여 연계한 문항이 많았다.
이에 6월 모의고사 국어 영역은 2016 수능과 비교했을 때 신유형이 많이 출제되어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며 1등급 구분 점수는 2016 수능 B형이 93점(비상교육 추정)이었던 것에 비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시험의 특이사항으로는 ▲작문 영역에서는 화법과 연계된 문제(6~7번)가 출제된 것▲문법 영역에서는 세트로 묶인 문제(11~12번)가 있는 것과 독서 지문에 문법 문제(33번)가 포함된 것 ▲독서와 문학을 아우르는 복합 지문(25~27번)이 출제된 것 ▲독서 영역에서는 단골로 출제되었던 사회, 과학 지문이 출제되지 않았다는 것과 예술 지문이 6문항으로 구성된 것 등을 꼽았다.
제공=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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