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배냇이 8일부로 산양분유의 판매가격을 정상소비자가 55900원에서 32900원으로 전격 인하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최저 판매가격 책정은 ▲FTA 체결에 따른 수입관세 변동 ▲효율적 마케팅비용 ▲저마진 수익구조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실제로 최고가인 산양분유를 먹이고 싶어도 가격이 부담스러워 구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던 어머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가격인하를 결정했다"며 "모든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의 동일한 산양분유 최저 판매가 책정으로 일반분유와 프리미엄 산양분유의 가격차이가 3000원~5000원대로 좁혀져 경기가 안좋아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분유 선택의 폭이 넓혀 질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배냇에 따르면 아이배냇 순산양분유는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젖소 성분이 들어있는 대부분의 산양분유와 달리 유일하게 전단계 산양유성분 100%로 조성된 제품이다.
한편 국내 산양분유 시장은 2014년 500~6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해 전체 분유 시장의 약 13~15%를 점유했다. 전체 분유시장이 2010년에 비해 약5% 정도 확장한 것에 비하면 산양분유 시장은 20% 이상의 신장으로 큰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유통시장은 대형할인점인 이마트와 소셜커머스인 쿠팡과의 유통판매가격 전쟁을 통해 분유와 기저귀 최저가 판매로 소비자에게 제공되고 있는 시장 경쟁속에 각 유통업체 판매채널별로 1캔당 최대 15000원 이상의 가격차이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5만원대에서 3만원대로"…아이배냇 산양분유, 가격 40% 인하
김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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