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오른쪽)가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개혁에 맞서 지난 7일부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방문했다. /사진=뉴시스(성남시 제공)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이재명 성남 시장의 단식농성이 오늘(11일)로 5일째 이어진 가운데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에 반대하는 시민문화제가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수원, 성남, 화성 등 경기도 6개시 주민대책기구가 주최하는 궐기대회 성격의 이 행사에는 주민대표 발언, 문화 공연,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주최 측은 약 4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이 맡긴 권력과 예산은 권력자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쓰여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전면 비판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을 게재, “정부는 국민이 맡긴 세금을 국가안보와 질서유지에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최대한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