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이 6월 29일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맞아 재담 놀이극 <재주 많은 세 친구>을 무대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재주 많은 세 친구>는 이야기꾼들의 이야기에 맞춰 관객과 배우가 함께 무대에서 놀이를 하는 재담 놀이극 형태의 공연이다. 관객들은 단순 관람자에서 직접 극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 된다. 전래 놀이와 흥겨운 국악 연주가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이야기는 사이좋은 노부부의 간절한 기도로 태어난 주인공‘큰손이’가 세상 구경을 떠나며 시작되며, 큰손이는 여행 중 오줌을 마음대로 조정해 홍수를 나게 할 수 있는 ‘오줌손이’와 방귀를 잘 뀌어 큰 바람도 일으킬 수 있는 ‘박궁이’를 만나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한편 각자의 재주를 활용해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낸다.

공연은 6월 29일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 열리며,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무료 공연으로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과 현장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국립한글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