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제주환상자전거길을 달린 자전거21 회원들. /사진=자전거21

사단법인 자전거21이 7~8월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를 개최한다.
자전거21은 환경체험, 국토사랑, 자기극복, 준법질서, 호연지기를 모토로 1993년부터 자전거 국토순례를 이어왔다.

지난 23년간 자전거21의 국토순례에는 4557명이 참가해 2만7000여㎞를 달렸다.


올해 국토순례는 제주환상자전거길 체험과 자전거평화대행진 2개의 주제로 각각 제주지역과 민통선 구간에서 펼쳐진다.

제주환상자전거길 국토순례는 7월24~28일 260㎞ 구간에서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 3관왕의 자연경관을 만끽한다. 참가비는 청소년 48만원(성인 53만원)이며, 항공료는 별도다.

또 7월31일~8월6일 청정자연의 보고이면서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고성-서울 470㎞ 민통선 국토순례가 이어진다. 참가비는 청소년 59만원(성인 65만원)이다.


참가 자격은 신체 건강하며 도전의지가 있는 초등학생(4학년 이상), 중·고등학생, 그리고 이들의 가족이다. 각 국토순례마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참가 및 자세한 내용은 자전거21 홈페이지를 참조한다.

자전거21 관계자는 "한여름, 자전거와 동고동락하며 열정의 땀이 맺은 인내의 결실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과 더불어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