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임시폐쇄 소식이 전해졌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오늘(18일) 다음달 1일부터 덕수궁 중명전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덕수궁 임시폐쇄 기간에는 중명전 경내와 내부 전시 관람도 임시 중단되며 새로운 중명전의 모습은 다음해 1월(예정) 재개관 이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임시 폐쇄 조치는 노후화된 중명전 내부 전시물을 리모델링하고 중명전 조경을 정비하기 위함이다.
1897년 황실 도서관으로 문을 연 덕수궁 중명전은 1905년 일제의 강압 속에 을사늑약이 체결된 비운의 장소이자 1907년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한 역사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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