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용선료 조정과 채무재조정, 해운동맹 가입 등 채권단이 제시한 3가지 자율협약 조건을 모두 이행함에 따라 채권단의 공동관리 아래 본격적인 경영정상화에 돌입하는 것이다.

약정 이행 기간은 2021년 6월 30일까지로 이 약정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 판단으로 기간 단축 또는 연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현대상선은 출자전환을 위한 유상증자 청약을 18∼19일 실시한 결과 1조 4000억원의 출자전환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전환으로 현대상선의 부채비율은 5307.3%에서 200% 수준으로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