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 후가 상하이 백화점 매장에 입점해 있다. /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예상을 웃돈 2분기 실적과 화장품 브랜드 ‘숨’의 잠재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135만원으로 상향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한방 브랜드 ‘후’가 높은 성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숨’ 브랜드의 초기 성장세가 매우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고급 화장품의 경쟁력 강화로 면세 채널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생활건강의 2분기 영업이익은 22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2% 늘었다. 매출액은 1조5539억원으로 18.5% 증가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증권사들이 예상한 영업이익, 매출액보다 높게 나왔는데 고가 화장품의 호실적이 전체 실적 호전을 이끌었다”며 “앞으로 중국 현지에서 숨 브랜드의 본격적인 진출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