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어린이집에서 원아 학대 사건이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어린이집에서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오늘(8일) 통신매체 '뉴시스'의 보도에 의하면 세종청사에서 운영중인 어린이집에 다니는 한 아동의 부모는 아이가 가슴, 배를 두드리며 이상행동을 보이고 고통을 호소하자 어린이집의 학대여부를 밝혀달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대해 해당 어린이집 측은 사실을 확인해주지 않다가 아동학대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집 원장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진료 확인서의 내용은 (아동학대) 의심이 된다는 내용일 뿐 아동학대는 전혀 없었다"며 "A군의 부모가 요구한대로 CCTV 영상을 공개하고 경찰의 수사에도 협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CCTV는 열쇠로 채워놓고 어린이집에 있는 담당 사무원이 관리하기 때문에 고의로 삭제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시간대가 하드디스크에 저장용량이 부족해서 저장이 안 됐을 수 있다"면서 "CCTV 영상이 '100만 화소'로 저하된 것도 CCTV 관리업체에 문의한 결과 기계적인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어린이집이 제출한 CCTV 영상은 선명도가 낮고 화면이 끊기는 부분이 존재해 경찰은 복원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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