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수집한 올 7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나들이용 식품 10개 품목 중 6개가 대형마트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돼지고기 삼겹살(100g·2115원), 생수(500㎖·331원), 콜라(1.8ℓ·2358원), 햄(100g·2338원), 맥주(355㎖·1287원), 소주(360㎖·1126원)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전통시장은 쌈장(500g·2827원)과 맛살(500g·2827원)이 가장 쌌고, 김밥 김(10매·1627원)은 백화점이, 빙과류(472원)는 SSM이 비교적 저렴했다.
업태별 평균판매 가격에서 가장 많은 가격차를 보인 식품은 삼겹살이었다. 대형마트 대비 백화점(3309원) 가격이 무려 56.5%나 차이가 났다. 빙과류도 백화점에서 단품 기준 698원인 반면, SSM에서는 472원으로 그 차이만 47.9%에 달했다.
이외에도 생수(46%), 쌈장(31%), 콜라(31%), 햄류(25%) 등도 가격차가 벌어졌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1+1 행사)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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