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조사기관인 톰슨로이터는 올해 생리학·의학상과 화학상 수상 후보로 일본인을 꼽아 일본 내에선 매우 분위기가 고무돼 있다. 톰슨로이터는 2002년부터 매년 9월, 학술 논문 인용 데이터를 분석해 생리학·의학, 물리학, 화학, 경제학 등 4개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 후보를 발표하고 있다.
생리학·의학상 후보는 면역 세포 기능을 억제하는 단백질 ‘PD-1’을 발견해 암 면역 요법의 발전에 공헌한 교토대 객원 교수인 혼조 다스쿠(本庶佑) 씨를 꼽았다.
화학상 후보는 암 치료에 있어서 고분자 약물의 혈관 투과성·체류 항진(EPR) 효과를 발견한 소조대 특임 교수인 마에다 히로시(마에다 히로시) 씨를, 국립 암 연구센터 분야장인 마쓰무라 야스히로(松村保廣) 씨 등을 각각 지목했다.
문학상 수상 후보로는 올해도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 씨가 올랐다. 영국 베팅업체인 래드브로크스와 윌리엄힐은 그가 선정될 확률이 가장 높다고 점치고 있다.
한편 노벨상 심사 주체는 물리학상과 화학상, 경제학 상 등 3개 부문은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가, 생리·의학상은 카롤린스카 연구소(스웨덴), 평화상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문학상은 스웨덴 아카데미가 각각 맡는다. 전형은 비밀리에 이루어지며 노벨상 후보라는 것은 공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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