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을 차기 총리직으로 추천하는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게시판에서는 '유시민을 책임총리로'라는 제목으로 유 전 장관을 책임 총리로 올리자는 서명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4일 발의된 '유시민을 책임총리로'라는 제목의 '유시민 총리 청원은 현재까지 1만3000명이 넘어선 상태다.
이뿐만 아니라 '유시민을 거국내각 총리로' '유시민을 총리후보로 청원합니다' '유시민 국무총리 만들기' '유시민을 과도 거국내각 총리로 청원합니다' '국민이 지명하는 국무총리 유시민 100만 서명운동' '유시민 국무총리 1000만 서명' '유시민-국무총리, 전원책-검찰총장' '유시민 의원 국무총리로' 등 유시민을 총리로 청원하는 서명운동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오늘(8일)만 해도 유시민 총리 청원 서명운동은 17개가 새로 생겨났다. 한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총리를 하라면 할 것 같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방송인 김구라가 "정치 안 하신다고 하지 않았냐"고 되묻자 유 전 장관은 "대신 조건이 있다"며 "'모든 행정 각부의 임무를 총리에게 권한을 넘겨주겠다'는 대통령의 조건이 있으면 국민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1년 4개월 희생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오늘(8일) 국회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회동을 갖고 “여야가 합의로 국회에서 총리를 추천해주면 그분을 총리로 임명해 실질적으로 내각을 통할하는 권한을 드리겠다”며 김병준 총리 내정 철회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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