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전장 대비 3.03포인트(0.14%) 내린 2164.45에 거래됐다. 반면 다우는 39.78포인트(0.21%) 상승한 1만8847.66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8.32포인트(0.54%) 반등해 5237.11로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이날 혼조세를 나타냈지만 이번 주 이른바 트럼프 효과 덕분에 올해 최고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다우의 경우 이번 주에만 약 5%이상 상승해 지난 2011년 이후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S&P500과 나스닥 역시 각각 3.5%, 3.4%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증시 11개 섹터 중 6개가 하락했다. 이 중 에너지주가 1.66% 떨어져 주가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지난달 회원국들의 산유량이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자들은 OPEC이 정말 알제리합의를 이행할 의지가 있느냐고 의구심을 제기했다.
금융주들은 이날 0.39% 상승했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라고 밝히며 예정대로 연준이 정책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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