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AI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오후 청주시 북이면의 한 오리 사육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간이 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는 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오리 8500마리를 20일 예방 살처분하기로 했다.
이번 AI 의심 농가 기준 반경 500m 내에는 가금류 사육 농가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I는 감염된 닭·오리·야생조류등과 직접 접촉했거나 배설물에 묻어있는 바이러스의 직접접촉을 통해 감염이 이뤄지는 질병이다.
AI의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고열·기침·인후통 등 일반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증상이며 두통·권태감·식욕부진·건성기침 등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당국은 철새가 서식하는 안성천과 청미천, 가금류 농장방문을 자제하고 식사 전과 외출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닭, 오리, 계란 등은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는 등 예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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