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변호사. /자료사진=뉴시스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국정 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세번째 변호인이 또 사임계를 제출했다. 오늘(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우송의 신동현·윤성진 변호사는 지난 16일 최씨의 변호인으로 선임계를 냈다가 이틀만인 18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우송 측은 "지난주 사임계를 제출했는데 행정상 착오로 검찰에서 법원으로 선임계가 잘못 넘어간 것 같다"며 "이미 18일에 사임계를 냈다"고 밝혔다.

앞서 최씨의 변호를 맡았던 법무법인 소망의 이진웅 변호사(47·사법연수원 34기)가 사임한 데 이어 진종한 변호사(51·사법연수원 25기)도 잇따라 사임계를 제출했다.


이로써 처음부터 최씨를 변호해왔던 법무법인 동북아 이경재 변호사(67·사법연수원 4기) 만이 현재 최씨의 사건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