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민주당 등 야당이 배수진을 쳤다.
탄핵 찬성 의원이 많아 의결정족수에 충분할 거라는 예상이 많지만, 부결 시 후폭풍을 언급하며 탄핵 가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주장이 표결 하루 전까지도 계속됐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들은 이미 부결 시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해 배수진을 쳤고, 우상후 민주당 원내대표는 가결을 다짐하며 표결 전까지 국회 안에서 철야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노회찬 정의당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탄핵안 부결 시 국회를 해산하고 총선을 다시 실시해 21대 국회를 구성해야 한다"며, 탄핵안이 반드시 가결되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각종 비리의혹으로 대통령이 특검 수사까진 앞둔 가운데, 탄핵안 표결은 내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자료사진=뉴시스, 정세균 국회의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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