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들은 발기부전의 주 원인은 노화와 지나친 음주 및 흡연 등이 대표적이었으나 최근 취업을 앞두고 불안감과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필자의 발기부전 치료 사례 환자 가운데서도 20대 중반의 남성이 있었다. 무엇보다 그는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에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건강한 신체를 지니고 있었지만 뒤로는 남모를 고민을 떠안고 있었던 것.
그도 그럴 것이 건장하고 우람한 체격의 남성이 잠자리 테크닉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 왔다. 남성 정력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변강쇠’라 하면 우람한 근육의 상반신을 드러낸 모습이 먼저 떠오르는 것이 큰 몫을 더했을 터.
근육질 몸을 유지할 정도의 운동량이면 활력 충전과 함께 혈액순환이 잘 돼 정력에도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는 수가 많은데, 오히려 무리한 운동에 의한 복압증가는 전립선에 악영향을 미쳐 발기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즉, 정력을 높이는 데는 근육이 전부가 아닌 것. 무엇보다 지속되는 발기부전 증상으로 고민이 크다면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단 아래 경구용 발기약 처방 및 호르몬 발기부전치료요법, 혈액순환개선 발기부전치료요법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발기부전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요인들을 동시에 치료하여 발기부전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칵테일발기부전치료법이 환자들 사이에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무조건적인 무산소운동이나 지나친 근력 운동보다는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틈틈이 병행한다면 신경호르몬계를 자극해 남성호르몬 분비가 늘어나 성 기능 장애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 하기 바란다.
<제공=이영진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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