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오는 13~14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2월 정례회의를 앞두고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에 상승세를 탔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109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82억원, 1038억원을 순매도했다.
마주옥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는 이미 기준금리 0.25%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어 미국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은 없으리라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77%), 의료정밀(3.33%)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섬유의복(1.25%), 통신업(1.05%), 음식료업(0.89%), 유통업(0.84%)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철강금속(-2.44%) 은행(-2.25%)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80%), 현대차(0.35%), 삼성물산(1.97%), LG화학(2.00%)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77%), 네이버(-0.76%), 포스코(-5.13%), 신한지주(-2.02%)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한진해운도 청산 가능성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20.27급락한 40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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