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조여옥 대위 소환. 조여옥 대위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특검이 조여옥 대위를 소환했다.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은 오늘(24일) 조여옥 대위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위는 이날 오전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55·구속기소) 출석 직후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특검 관계자는 "조 대위가 공개 소환을 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 대위는 세월호 참사 당일인 지난 2014년 4월16일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했다. 특검은 조 대위를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 행적 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앞서 조 대위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조 대위는 이날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 행적과 관련해 기무사든 어떤 기관이든 접촉한 적이 없는가"라고 질문하자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이어 "어떤 압박이나 지시, 회유도 없었는가"라는 질문에도 "없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