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의약품, 전기가스업이 1% 이상 상승했고 기계, 전기·전자, 은행, 통신업 등도 강세였다. 반면 의료정밀, 철강·금속이 1~2%대로 하락했고 운수창고, 건설업, 운송장비, 화학, 음식료품 등은 약세다.
이날은 제약주가 동반 상승했다. A형 독감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백신을 제조하는 업체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종근당 등이 1~4%대로 올랐다. 특히 한미약품은 올해 2월에 출시한 타미플루의 대체 약인 ‘한미플루’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SK이노베이션은 운영비 부담을 위해 계열사와 52억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1% 이상 상승했고 LG디스플레이는 내년 OLED 시장 규모의 증가에 힘입어 2% 가까이 올랐다. 삼성전자는 1%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180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한국전력, 신한지주,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SK 등도 강세였다.
반면 중국 철광석과 철근 가격이 하락하면서 POSCO가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로 3% 가까이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1% 이상의 낙폭을 보였다. 현대모비스, NAVER, 삼성물산, KB금융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개별종목으로는 현대시멘트가 매각에 대한 기대감으로 8% 이상 상승했고 두산중공업은 인도에서 2조76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따냈다는 소식에 강세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355개를, 하락 종목 수는 44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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