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을 방문해 화재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18일 인천 소래포구어시장 화재현장을 찾아 조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오후 12시25분쯤 어시장에 도착한 문 전 대표는 소방당국 보고를 받은 뒤 "상인들이 빨리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 "관련 기관에서 긴급생활안정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민안전처에서 매장 등 시설 복구비용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특히 좌판들이 화재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내용을 보고받고 "좌판이 무허가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합법화 추진을 강조했다.

소래포구어시장은 개발제한구역 안에 위치해 있어 정식 등록된 시장이 아니다. 천막 형태의 좌판들은 무허가로, 상인들은 한국자산공사에 연간 100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