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천일염 가격이 지난해보다 대폭 하락한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가격 안전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전남도의회는 정연선 의원(신안2)이 '국내산 천일염 가격안정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저염식 문화 확산 등으로 소비는 정체된 반면, 그 어느 때보다 지속된 가뭄과 때 이른 폭염으로 국내산 천일염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크게 하락한 상태다.


정연선 의원은 "신안·영광군은 국내산 천일염 주산지로 주민의 주 소득원 중 천일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며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비축용 천일염 4만톤을 조기에 수매하고 폐전·폐업 시 국고 지원은 물론 김치류, 장류, 젓갈류에 사용하는 소금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도 시행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