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윤택과 함께 오랜 시절 동반자적 연극의 삶을 살아오며 그의 페르소나로 불렸다. 1994년 연극 '미친동물의 역사'로 데뷔한 그는 20년이 훌쩍 넘는 시간동안 50여편의 작품을 남긴 중견 연극인으로 제50회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 제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이윤택 산하에서 연출가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 19일 연극배우 홍선주가 “‘이윤택이 안마를 원한다 들어가라’며 등을 떠민 건 여자선배였다"고 증언했다. 그는 "김소희 대표가 조력자처럼 후배를 초이스하고 안마를 권유했다"며 "나에게 과일이 든 쟁반을 주면서 이윤택 방에 가서 안마를 하라고 했다. 내가 거부하자 가슴팍을 치면서 왜 이렇게 이기적이냐. 너만 희생하면 되는데 왜 그러냐고 말했다. 아직까지 그 눈빛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윤택이 ‘성폭행 사과’ 기자회견 전에 연희단거리패 관계자들과 리허설을 했다는 폭로까지 나오면서 연희단거리패의 실태가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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