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양이용품 매출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강아지 간식과 장난감은 각각 159%, 7% 증가한 반면 고양이 간식과 장난감은 각각 197%, 26% 늘었다. 고양이 관련 상품은 124% 증가, 강아지 관련 상품은 118% 늘었다.
가장 잘 팔리는 품목은 사료와 간식이었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반려동물 관련 상품(매출액 기준) 상위 10개 중에 사료와 간식이 8개를 차지했다. 특히 화학 첨가물이나 인공색소, 인공첨가물 등을 넣지 않은 프리미엄 수제간식은 전년 대비 105%, 프리미엄 사료는 207% 증가했다.
사료·간식뿐만 아니라 화장실·미용용품·서비스 등의 영역까지 프리미엄 시장이 확대됐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상품을 살펴보면 ▲고양이 용변 시 센서감지를 통해 자동 청소해주는 ‘리터 로봇’(위메프가 85만원) ▲프랑스 고양이 가구 브랜드 ‘미유파리’의 고양이 집(위메프가 49만원) ▲애견유모차 브랜드 ‘이비야야’의 유모차(위메프가 35만원) 등이 있다.
더불어 반려견 전용 호텔 패키지 상품,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애견택시 등 프리미엄 서비스와 반려동물 사진 전문 스튜디오·반려동물 성장카드·애견 놀이터 등 이색상품·서비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루리 위메프 애완파트장은 “가족처럼 생각하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웰빙을 유지하기 위해 인공 색, 인공 향료가 들어가지 않은 천연 제품의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소 비싸더라도 좋은 사료와 간식을 사주려는 펫팸족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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