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폴란드 호주프 실레시안 스타디움에서 폴란드와 A매치 평가전을 갖는다.
손흥민은 대표팀 공격의 핵심이다. 지난 북아일랜드전에서도 보여줬듯이 상대의 집중된 견제가 손흥민에게 먹히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없다. 즉 손흥민의 적절한 짝을 찾는 것은 중요해보인다.
북아일랜드전에 출전했던 김신욱은 이렇다 할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스스로 해결하거나 손흥민을 비롯한 주위 동료에게 공간을 만들어줬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다행히 권창훈의 뒷공간 침투 능력은 합격을 받았다.
손흥민이 뚫어야 할 상대는 폴란드의 3백이다. 마르친 카민스키, 카밀 글리크(AS모나코), 루카스 피스첵(도르트문트)로 이뤄져 있다. 특히 피스첵은 분데스리가 시절 자주 접한 상대다.
대표팀도 폴란드를 상대로 3백 수비 전술 사용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홍정호, 김민재(이상 전북)와 장현수(FC 도쿄)가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이용(전북)이 북아일랜드전처럼 오른쪽 백을 맡아 공격력을 살릴 수도 있다.
하지만 폴란드는 중원과 앞선이 강한 팀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선수보다는 수비적으로 뛰어난 선수가 필요하다. 크로스는 부족하지만 수비적인 안정감이 높은 최철순 투입도 가능하다. 이미 전북에서는 최강희 감독의 작전에서 많은 보탬이 됐던 선수이기 때문에 출전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계속해서 수비 불안에 대한 우려를 듣는 한국 입장에서는 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폴란드와의 대결이 좋은 연습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월드클래스 공격수의 맹공을 막아보는 것은 큰 경험이 될 수 있다. 대표팀이 폴란드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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