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텐궁 1호는 오는 2일 오전 7시에서 오후 3시30분쯤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부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를 기해 우주위험 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했다.
문제는 낙하지점이 북위 43도에서 남위 43도 사이로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남미, 호주, 아프리카 등을 포함할 정도로 광범위하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도 추락 가능 범위에 포함됐다. 낙하지역이 유의미하게 특정되는 시간은 추락 1~2시간 전으로 알려졌다.
텐궁 1호는 무게가 약 9톤 정도에 크기는 버스정도이며 2011년 발사된 중국의 첫번째 우주정거장이다. 현재는 중국 측 지상관제 센터에서 통제력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문가들은 텐궁 1호의 추락에 따른 피해는 거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텐궁 1호는 고도 70~80㎞ 상공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대기 마찰열로 대부분 소실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 아직까지 인공우주물체 추락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보고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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