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다만 전날 황사 유입에다 중국발 미세먼지 등으로 오전에는 대부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국 만주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 일부가 오전까지 한반도 상공을 지날 것으로 관측했다. 대기 기류 변화 등에 따라 황사 영향은 달라질 수 있으니 기상정보는 참고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일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대기 하층 기류를 따라 서해상으로 남하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났다. 황사는 오늘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봄꽃축제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오랜 야외활동으로 미세먼지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면역력이 더욱 약해져 감기, 천식,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거나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며 피부질환, 심혈관질환 등 여러 질환에 걸릴 수 있어서다.
환경부 관계자는 "미세먼지 경보(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을 할 때는 황사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제14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다. 봄꽃축제가 열리는 여의서로 1.7㎞ 구간에는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그루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7000여주의 봄꽃이 만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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