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토탈사우나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건물 안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정상작동해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12일) 새벽 0시 34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토탈사우나에서 불이 난 것. 사망자는 없었지만,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 있었기 때문에 전주 토탈사우나는 이 시간 현재 주요 사회 뉴스로 부상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주 토탈사우나 건물 지하 1층 세탁실에서 난 불은 지상층까지 번졌다.
이에 따라 전주 소방본부는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대원 68명을 토탈사우나 투입해 건물 내부와 옥상에 대피해 있던 손님 55명을 구조했다. 이들 중 일부는 연기흡입으로 구토 증상 등을 호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건물 6층 전체면적 4445㎡ 중 지하 20㎡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9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주 소방본부는토탈사우나 건물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제때 작동해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전 3시까지 불이 꺼진 찜질방과 사우나 등 토탈사우나 내부를 수색했으나 추가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건물 관계자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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