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과 김 전 의원은 2014년 10월 상견례 소식을 알렸다. 그로부터 3개월 만에 결혼을 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당시 두 사람은 하객들의 이름으로 축의금 1억 원을 기부해 박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은 "남수단의 아이들을 돕고 학교를 세우는 것이 김경란의 꿈"이라며 "그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다. 결혼식에 참석해주시는 하객들의 이름으로 내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남수단 아이들을 도우려 한다"고 밝혔다.
김경란의 꿈을 응원하고, 이를 실현시켜주는 남편 김 의원의 모습은 당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깊은 믿음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기부를 실천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 왔다. 김 의원이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을 하거나 김경란이 예전과 비교했을 때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이 별 탈 없이 가정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믿었던 것도 그간 이들이 결혼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해줬기 때문이다.
기부에 앞장서 온 부부의 모습은 이제 볼 수 없지만, 방송인과 정치인으로서 두 사람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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