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상회담은 특히 DMZ라는 특수환경에 호기심이 큰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반도 평화관광을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주말엔 인도네시아 관광객 100여명이 임진각 일원 자전거 투어를 마쳤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강원 화천·양구군의 DMZ 프로그램을 널리 알려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관련 프로그램은 화천의 DMZ평화관광상품과 양구의 시티투어상품(펀치볼·두타연 코스)이다.
먼저 DMZ평화관광상품(춘천역-산소길-칠성전망대-평화의댐-춘천역)은 지난해 두 기관이 출시해 1000여명의 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주 1회에서 2회(매주 토·일요일)로 탐방 기회를 확대하고 주중(20명 이상 신청) 운영도 실시해 모객 규모를 키운다.
양구의 펀치볼 코스(춘천역-해시계-통일관-을지전망대-제4땅굴-양구자연생태공원-춘천역)와 두타연 코스(춘천역-박수근미술관-두타연-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춘천역)도 눈여겨볼 만하다. 두 기관은 이 시티투어상품을 생태평화 테마여행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DMZ관광 활성화를 위해 5~6월 국내외 지사를 통한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봄 여행주간(4월28일~5월13일)을 맞아 온라인 이베트를 통해 2곳에 대한 무료 투어(각 40명)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