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이날 오전 경기 파주시에서 대북전단 15만장과 1달러 지폐 1000장, 소책자 250권 등을 대형 풍선 5개에 매달아 북측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혔다.
풍선에 매달린 대형 현수막에는 ‘김정은의 거짓 대화공세, 위장 평화공세에 속지말자’는 문구를 담았다.
통일부는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해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합의정신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전단 살포 등 모든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민간단체들에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요청한 바 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측은 "그 어떤 저지와 물리적 수단으로도 2000만 북한 인민들에게 사실과 진실을 말하려는 탈북자들의 편지 '대북전단'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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